'시장 자율적으로 균형감각 회복하기 기대..예의주시중'-한은 고위 관계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이 환율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구두개입에 나섰다. 16일 오후 한국은행의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외환수급이나 시장여건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시장심리가 지나치게 한 방향으로 치우쳤다"며 "시장이 자율적으로 균형감각을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영향으로 오후들어 한때 1천212.60원까지 내렸던 미달러화는 오후 1시59분 현재 전날보다 3원 내린 1천214.40원에서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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