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변여건 엇갈리며 횡보..↓3원 1,212원
  • 일시 : 2003-04-17 10:26:09
  • <서환> 주변여건 엇갈리며 횡보..↓3원 1,212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주변여건이 엇갈리며 횡보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24분 현재 전날보다 3원 내린 1천212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210원선에 형성된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과 절상폭을 줄이는 엔화 등의 여파로 1천211원선에서 매수세가 나오는 반면 1천212원 근처에서는 차액결제선물환(NDF)의 관련 매물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역외도 혼조세를 보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달러화가 좁은 틈에 갇혔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무래도 1천210원선을 깨기는 두렵다"며 "이 선이 깨지면 월말까지 1천200원선이 깨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국이 좌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개장초 국책은행도 저가에서 매수심리를 드러냈기 때문에 시장참가자들은 더욱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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