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자 거주자 외화예금 147억4천만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달 15일자 거주자 외화예금이 147억4천만달러로 전달말에 비해 10억4천만달러 늘었다. 17일 오후 한국은행은 "이달 15일자 거주자 외화예금이 업체들 수출대금과 원화 대가 달러화 매입 증가로 전달말에 비해 늘었다"고 말했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원화 대가 달러화 매입은 달러-원 환율이 급락하기 전인 이달 10일 이전까지 이뤄진 것"이라며 "하지만 환율이 급락한 이후에도 업체들은 거주자 외화예금에 있는 달러화를 내다 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27일 149억2천만달러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던 외화예금은 3월말 137억달러로 낮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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