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05-1,215원..반등 전망
  • 일시 : 2003-04-22 09:03:20
  • <서환-전망> 1,205-1,215원..반등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선물사들은 전날 열흘간의 급락세에서 반등한 달러-원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북핵관련 북.미.중 다자간 협상의 불확실성이 시장참가자들의 거래심리를 위축시키는 가운데 원화 강세 요인의 기반영, 엔화 약세 등으로 달러-원이 1천210원대를 향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월말네고, 사상최대치에 근접한 거주자외화예금 등의 물량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정미영 대리는 1천200원이 바닥임이 확인됐다며 그 이유는 원화 강세 요인 기반영, 북핵 다자간 회담결과의 불확실성, 엔화 약세 등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리는 하지만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외화예금과 월말네고시즌인 점 등을 감안할 경우 달러-원의 반등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120.50엔대로 올라선 달러-엔의 영향으로 1천210원대로 상승이 가능하지만 3자회담을 앞두고 추가적인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6-1천215원) ▲제일선물= 윤인구 대리는 현재 상황에서 수급이나 기술적 분석에 의한 예상보다는 북핵 상황의 정치적 전개에 시나리오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23일로 예정되어 있는 3자 회담이 가시적인 결과를 낳게 될 경우 1천200원을 하향 돌파하게 될 가능성도 존재하나 3자 회담이 미국의 명분 축적용 테이블로 활용되면 북한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이 경우 북핵 사태는 다시 긴장 고조 국면으로 치닫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환율 급등세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5-1천215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달러-원이 10거래일의 급락을 접고 반등에 성공했다며 시장 수급이나 재료보다 원화 상승이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전일의 반등은 일면 자연스러운 반등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황 대리는 1천200원선의 지지되는 가운데 기술적으로 120일 이동평균선이 위 치한 1천209원선 언저리의 저항 강도를 주시하는 거래가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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