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와 업체네고간 공방..↑6.10원 1,21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천215원선을 두고 역외매수와 업체 네고간에 공방이 치열하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14분 현재 전날보다 6.10원 오른 1천214.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역외에서 매수가 강하다며 1천215원 넘어서는 매수주문도 내고 있어 달러화가 상승압력이 거세다고 말했다.
이들은 반면 역내는 업체 네고 기대로 고점매도세를 보이고 있다며 1천215원선이 한 차례 뚫리는 것은 업체 네고가 얼마나 대기 됐는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215원 넘어서까지 사고 싶지는 않다"며 "업체 네고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역외매수 강도에 따라 시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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