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후퇴로 추가 상승..↑11.50원 1,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역외매수세는 지속되는 반면 업체네고 후퇴로 추가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1천219.5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3시9분 현재 전날보다 11.50원 오른 1천2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1천220원선이 바짝 다가섰다며 이 때문에 당장은 아니라도 네고를 내놓는 업체들의 심리적 단가가 1천220원선 위로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1천220원선에서도 여전히 네고가 나오겠지만 이제 1천210-1천230원의 레인지를 염두에 두고 거래하는 거래자들이 많아졌다며 은행권의 고점매도 레벨도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에서 대고객 매수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유로-엔 131엔선이 뚫리면서 엔화 약세 분위기가 더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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