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엔화, 유로화에 대해 4년래 최저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22일 유럽환시 장 초반(GMT 07시25분) 현재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 4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1.40엔을 나타내 전장대비 0.54엔 오르며 지난 1999년 5월20일 이후 약 4년래 최고치를 보였다.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0.58엔으로 횡보하는 모습이다.
이날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의회 연설을 통해 경제회복이 단기간엔 힘들 것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이 총재는 이미 전날 금융계 모임에서 일본의 금융시스템이 열악한 상태인 점을 재차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약화된 것으로 풀이됐다.
또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가 2% 이상 하락하면서 7,800선이 재붕괴된 것도 엔화 매수를 억제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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