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4-1,224원..1,220원 중심 등락
일시 : 2003-04-23 09:12:34
<서환-전망> 1,214-1,224원..1,220원 중심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선물사들은 지난 이틀간의 급등으로 1천210원선 아래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북핵관련 다자간협상의 불확실성, SK글로벌 사태 여진,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이 1천210원선 이하의 환율을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천240원 이상의 상승도 제한적이라며 이는 사상최고치에 육박한 거주자 외화예금과, 북핵관련 무력충돌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대리는 북핵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달러-엔이 119엔 아래로 하락하지 않는 한 당분간 1천210원선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며 SK글로벌 사태 여파가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국내증시 확신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리는 반면 거주자외화예금에 쌓인 달러화 대기매물, 북핵문제의 무력 충돌 가능성 희박 등으로 다시 1천240-1천250원대의 급등 가능성도 역시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피보나치 조정레벨인 1천226원, 1천233원, 1천240원등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금일은 3자회담 결과를 주목하면서 1천220원선을 전후로 한 매매공방이 벌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4-1천224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하락속도가 빨랐던 것만큼 상승폭도 큰 모습이라며 결과적으로 지난 10일 간의 급락을 오버슈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리는 달러화 과매도 인식 속에 기술적 지표가 과매도 권역에서 매수 시그널을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달러-원 선물은 10일간 낙폭의 38.2%가 위치한 1천228원선을 목표로 한 매수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국민선물= 김현배 대리는 달러-원은 3자회담 방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3자회담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야기된 원화 절하는 이미 상당부분 달러-원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김 대리는 따라서 회담결렬이라는 새로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달러-원 환율은 1천240원대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3-1천22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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