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연말까지 1,200-1,250원 유지-시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달러-원 환율이 연말까지 1천200-1천250원 폭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시티그룹은 '주간 한국경제 전망'보고서에서 점진적인 경제회복과 엔화 약세는 단기 원화 약세 요인이고 북한과의 협상관련 불거질지 모르는 문제도 원화에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국과 세계경제의 하반기 회복신호는 원화를 장기적으로 강세로 이끌 것이어서 달러-원이 적어도 연말까지 1천200-1천250원 폭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북.미.중 다자간 협상 결과가 이번주 달러-원의 중요한 재료이지만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럴 경우 지난주와 같은 북핵 긴장감 완화 분위기와 달리 실망감이 도출될 수도 있다며 이를 반영해 달러-원이 이번주 1천205-1천225원에서 변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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