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 업체네고로 오름폭 줄여..↓0.30원 1천21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엔화 강세와 업체 네고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1천219원으로 내렸다가 오후 3시8분 현재 전날보다 0.30원 내린 1천219.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 약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북핵 관련 다자간 협상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강했던 상승심리가 업체 네고와 엔화 강세 반전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며 이때문에 달러화가 하락반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1천300억원에 달하고 다자간협상관련 긴장이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1천218원선에서는 다시 매수시점을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직 시장에 매물이 많은 만큼 낙폭이 깊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주변여건이 수급만큼 원화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손절매도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한편 엔화는 달러당 119.89엔으로 오전 한데 120.60엔에 육박했던 약세폭을 다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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