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1.1000달러 상회 강세출발
  • 일시 : 2003-04-24 16:31:41
  • <유럽환시-초반> 유로화, 1.1000달러 상회 강세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4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1000달러를 넘어서는 강세로 출발했다. 딜러들은 헤지펀드의 파산 루머와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로화가 녹아웃옵션 행사가격이 설정돼 있는 1.1000달러와 1.1030달러를 가볍게 뚫고 1.1035달러까지 급등했다고 전했다. 딜러들은 헤지펀드가 파산을 선고했다는 확실한 뉴스가 보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문만으로도 지난 99년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 사태 당시와 비슷하게 달러화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가 되살아나 유로화가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화의 차기 저항선은 1.1084달러이다. 이날 오후 4시29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028달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9.91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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