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증가로 낙폭 줄여..↓7.30원 1,23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증가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날보다 7.30원 내린 1천230.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전 달러화의 급락 후 오후에는 위쪽으로 한번 테스트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주변여건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전 역외매도세가 강했다기보다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구축에 나섰던 역내 은행권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 것도 추가 하락을 막아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증가 속도, 업체 네고, 은행권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깊이 등에 따라 거래레벨이 정해질 것"이라며 "물량부담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대기 수요의 상충으로 수급상 급등락할 여지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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