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현물환 급락으로 거래 한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오후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에 현물환의 급락으로 거래가 한산했다. 장기천 산업은행 옵션딜러는 "지난주 달러-원 현물환의 급등을 따라 9.7%대까지 올랐던 변동성이 주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북핵불안 완화에 따른 현물환의 급락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딜러는 "변동성 스프레드만 넓게 벌어지고 거래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1개월물이 9.0/10.0%, 2개월물이 9.1/9.9%, 3개월물이 9.0/9.9%, 6개월물이 9.0/9.8%, 1년물이 9.0/9.8%를 나타냈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리스크리버설(R/R)은 0.7/1.4%로 콜오버(Call over)를 유지했다. 한편 달러-엔 옵션 변동성 1개월물도 8.3/8.6%를 나타냈고 25% 델타 R/R은 0.1/0.7%로 '풋 오버'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