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獨 경제전망 비관론 확산에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8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독일의 Ifo지수가 16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고 독일정부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만에 두 번째로 하향조정한 여파로 미국 달러화에 대해 3주래 최대폭 하락했다.
독일의 Ifo경제연구소는 지난 4월 기업체감지수가 86.6을 기록해 3월의 88.1에 비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또 독일의 볼프강 클레멘트 경제노동장관은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0.7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정부는 당초 올해 성장률을 1%로 제시했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0982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1040달러에 비해 0.5% 하락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유로당 132.27엔으로 지난 주말의 132.71엔에 비해 내렸다.
유로화의 낙폭은 뉴욕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 달러화의 수요가 증가하자 더욱 확대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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