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경상적자 12억달러..5년만에 최대 <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기자= 3월중 경상적자 규모가 4년11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하고 상품수지도 4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29일 한국은행의 3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3월중 경상수지는 상품수지가 적자(0.66억달러)로 돌아섰고 소득수지가 대외 이자지급 증가로 4.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데 영향받아 11.9억달러의 대규모 적자를 보였다.
이는 지난 97년4월 16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4년11개월만에 최대 규모다. 상품수지는 지난 97년10월 1억달러 적자 이후 4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1월부터 3월까지의 1분기 경상적자 규모는 총 16.8억달러로, 지난 10일 한은이 전망한 1분기 경상적자 14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3월중 경상수지는 부문별로 보면 ▲ 상품수지 -0.6억달러 ▲ 서비스수지 -5억달러 ▲ 소득수지 -4.3억달러 ▲ 경상이전수지 -2억달러이고 자본수지는 1억달러 유입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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