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상적자 4월까지 지속..5-6월 개선"
  • 일시 : 2003-04-29 09:48:42
  • 한은, "경상적자 4월까지 지속..5-6월 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기자= 한국은행은 4월중 상품수지가 수출호조와 유가안정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서겠지만 경상수지는 4억-5억달러의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조성종 경제통계국장은 3월중 국제수지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3월에 적자를 보였던 상품수지는 수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3월의 안정된 유가가 4월중에 반영되고 있어 4월에는 흑자로 다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4월중 경상수지는 소득수지 적자로 인해 3월보다는 작겠지만 4-5억달러의 적자가 날 것으로 본다"면서 "반면 5-6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가 개선되고 수입도 우려할 수준은 아니어서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 국장은 아울러 사스 영향과 관련, "4월 수출까지는 나쁘지 않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악영향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first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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