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4-1,225원..변동성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의 변동성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달러-원이 지난주 후반부터 이번주 초까지 북핵관련 급등락을 겪었다며 달러-원은 이후 '근로자의 날' 휴장부터 다음주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기 때문에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휴장이 많아질수록 국제금융시장 및 북핵관련 뉴스들과 단절되는데다 이월 포지션에 대한 부담이 커져 거래자들이 실수처리에만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전날로써 달러-원은 1천210원선 지지와 1천240원선 저항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북핵문제에 대한 낙관과 사스 완화에 따른 아시아증시의 급등이라는 재료로 1천210원의 지지선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하지만 북핵과 사스 문제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변수로써 영향력은 축소되는 가운데 월말네고가 주후반까지 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달러-엔이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국내 역시 연휴에 접어들게 돼 실수요 물량과 포지션 조정차원의 거래가 주를 이루며 보합장이 전망됐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4-1천220원)
▲제일선물= 윤인구 대리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한 점과 미소비자 신뢰지수의 급등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리는 그러나 순매수 규모 자체가 미미하고 미소비자 신뢰지수의 급등은 전쟁 종결에 대한 후행적 성격이기 때문에 과감한 거래보다 1천210-1천230원의 레인지에서 저가매수와 고점매도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0-1천225원)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