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1.1113달러.. 4년여래 최고수준
  • 일시 : 2003-04-30 16:18:44
  • <유럽환시-초반> 유로화, 1.1113달러.. 4년여래 최고수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0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경제 회복 전망에 대한 우려 속에 달러화에 대해 4년여래 최고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딜러들은 미국의 제조업 부진으로 실업자수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달러화가치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4월 ISM지수는 50 이하를 나타내 제조업의 경기위축 국면을 반영할 것으로 예측됐다. 4월 실업률은 8년래 최고치인 6%에 근접한 5.9%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후 4시15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113달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9.42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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