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美日 경제 전망 우려로 對달러.엔 4년래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0일 도쿄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로 달러화에 대해 4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47분 유로화는 한때 달러화에 대해 1.1126달러까지 치솟아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유로당 1.1114달러대로 상승폭을 다소 좁혔다.
딜러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ISM지수와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실업률 등이 부진한 미국경제 상황을 반영할 것이라는 우려로 유로화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3월 산업생산이 예상밖 하락세를 보이면서 엔화도 유로화에 대해 근 4년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13분 유로-엔은 133.05엔으로 떨어져 4년여만의 최저수준에서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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