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부족 횡보..↓5.90원 1,206.50원
  • 일시 : 2003-05-06 11:16:51
  • <서환> 재료부족 횡보..↓5.90원 1,20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개장 낙폭을 넓힌 후 재료부족으로 오전 10시부터는 1.50원폭서 횡보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날보다 5.90원 내린 1천206.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 기대 개장초 시장참가자들의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구축 욕구가 강했다며 한 차례 낙폭을 벌린 후 추가 하락요인의 부재로 거래가 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만 엔화가 개장 초와 달리 강세폭을 점차 줄이고 있어 달러화 낙폭이 줄여질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며 시장 포지션에 대한 판단이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 강세폭에 비해 개장 서울 환시 달러화 낙폭은 과도했다"며 "현 레벨에서 보유 달러화를 팔 수 있어도 추가로 '숏'을 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역외세력도 초반 매도 후 소폭 매수로 돌아설 뿐 시장에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며 "다만 차트상 숏 포지션 매력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일단 시장참가자들은 엔화 강세폭 축소에 일단 버티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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