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책은행통한 매수개입 추정에 낙폭 줄여..↓7.50원 1,19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개장 급락 후 국책은행의 매수세 영향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국책은행 매수 여파로 1천198.8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7.50원 내린 1천196.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개장 급락 후 국책은행에서 매수주문이 많아진 것을 외환당국의 환율안정의지가 실린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 영향으로 11원까지 깊어졌던 달러화 낙폭이 6-7원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국책은행의 매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지켜보고 있다며 1천200원선까지 낙폭이 줄여지지 못한다면 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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