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대달러 4년래 최고수준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2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의 달러약세 관련 여파로 4년래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딜러들은 전날 스노 장관이 ABC텔레비전에 출연해 "달러약세가 수출에 도움을 줘 결과적으로 수출업체들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기거래자들이 달러자산 매도로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BNP파리바의 한스 레데커 외환전략 담당 대표는 "달러 약세를 뒷받침할 만한 펀더멘털 상의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스노장관의 발언은 달러매도를 위한 또다른 변명거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7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568달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6.82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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