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급강세에 오름폭 축소..↑2.90원 1,19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급강세에 오름폭을 축소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9분 현재 전날보다 2.90원 오른 1천198.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점심시간 동은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통화를 사거나 파는 정부는 경제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것이 엔화 강세 저지를 위해 달러를 사는 일본당국을 빗대어 한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영향으로 엔화는 오전 달러당 117.20엔대에서 116.44엔으로 급절상됐다.
이들은 이 여파로 엔화 강세를 쫓아 서울 환시의 달러화도 오름폭을 줄였다며 1천197원선이 당국의 개입을 의식한 저가매수로 지지되고 있지만 엔화가 추가 강세를 보인다면 오름폭이 더 줄여질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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