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탐색 중..↑2.20원 1,19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방향탐색 중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20분 현재 전날보다 2.20원 오른 1천197.40원에 매매됐다.
대부분 딜러들은 갑작스런 엔화 강세에 아직 달러화 과매수(롱)처분에 나서지 못한 세력이 있다며 이들이 물량을 털어내면 달러화가 1천195원선까지 레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날 엔화 방향에 대한 판단이 이월 포지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을 가져갈 세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면 달러화 방향은 아래쪽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당국의 1천195원선 방어의지가 어느 정도 발휘되느냐가 관건"이라며 "런던에서 방향을 다시 잡을 엔화 움직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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