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5-1,205원..하방경직성
  • 일시 : 2003-05-14 09:18:31
  • <서환-전망> 1,195-1,205원..하방경직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미국 당국자의 달러화 약세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당국의 엔화 강세 저지 개입 강도가 강하고 그 동안 진행됐던 유로화 강세가 조정 받을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대란 우려와 콜 금리인하를 야기한 경제펀더멘털의 취약함은 원화 약세 요인. 이들은 또 우리 외환당국의 개입 의지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달러-원은 달러-엔 하락보다 반등시 적극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달러-원은 116.70엔 근처의 달러-엔 영향으로 소폭 하락출발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원화 악재들로 달러-엔 반등시 적극적인 동반 반등시도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과장은 1천190원대 매도는 달러-엔의 115-116엔 방어선 하향돌파를 확인한 후라도 늦지 않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6-1천206원) ▲LG선물= 이재형 대리는 전일 1천200원선 회복 시도가 강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외평채 가산금리 하락과 대통령 방미에 따른 원화 리스크 감소 요인으로 인해 반등세는 그리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대리는 원화 리스크 감소와 글로벌 달러 약세 인식은 120일 이평선 저항 강도를 강화시켜 줄 것이기 때문에 1천200원대의 분할매도 접근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요국 외환당국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경계감이 강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화 약세 속에서도 추세 형성을 기대한 대응은 크게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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