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0-1,198원..달러-엔 주목
  • 일시 : 2003-05-15 09:10:19
  • <서환-전망> 1,190-1,198원..달러-엔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선물사들은 달러-엔이 중대기로에 놓인 것과 마찬가지로 달러-원도 갈림길에 있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달러-엔이 116엔선 밑으로 하락압력이 무척 강해지고 있다며 이 선이 깨지면 110엔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선물사는 아무리 외환당국의 의지가 강하다고 하지만 116엔선이 깨지면 1천190원선도 의미가 없다며 장중 달러-엔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달러-엔은 중대기로에 놓여있다며 달러-엔이 115.50-116엔에 하향돌파하게 될 경우 장기추세선 하향돌파 및 역헤드앤쇼울더 패턴 완성으로 최소 110엔 초반까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따라서 금일 국내외환시장도 달러-엔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으며 우리 외환당국의 환율하락 방어 의지가 강하다고는 하나 달러-엔의 지지선 하향돌파시에는 1천190원대 지지선을 의미를 잃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화물연대 협상 타결 및 한미정상회담 소식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일본당국이 쉽사리 큰 추세선을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엔의 지지선 하향돌파를 확인한 이후 달러-원 매도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0-1천198원) ▲국민선물= 김현배 대리는 달러-원은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미-일간의 통화 평가 절하 경쟁에 의해 그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며 달러-엔이 상승한다 할지라도 오름폭이 작을 것이기 때문에 달러-원도 상승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5-1천210원) ▲LG선물= 이재형 대리는 달러-원의 단기반등 여지가 높기는 하지만 글로벌 달러 약세 현상과 더불어 원화 리스크가 상당폭 감소해 달러-원 상승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리는 따라서 당국의 개입 우려로 인한 환율 반등에도 상승세는 미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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