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책은행 매수 영향 하락 주춤..↓6.30원 1,193.80원
  • 일시 : 2003-05-15 10:00:09
  • <서환> 국책은행 매수 영향 하락 주춤..↓6.30원 1,19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국책은행의 매수 영향으로 추가하락을 주춤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1천193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9시58분 현재 전날보다 6.30원 내린 1천193.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외환당국의 하락방어 의지를 실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 요인으로 달러화가 지난 저점 1천193원 밑으로 뚫고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적어도 아시아장에서는 일본외환당국의 개입 경계로 116엔선 지켜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장중 업체 물량이 실리지 않는다면 1천193원선 하향돌파 시도 고삐를 급하게 당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업체 물량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관건"이라며 "업체도 현상황에서 일단 관망하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은행권이나 업체 모두 일본은 물론 한국 당국의 개입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116엔선 붕괴를 확인하고 물량을 던지려는 조심스러운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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