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방우 한은 부총재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신임 정방우 부총재보는 외화자금국장 재임시 현재 각종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우리경제를 든든히 받쳐준 외환보유액 1천억달러 돌파를 일궈낸 주역이다. 기획부, 인사부 등의 핵심관리부서와 뉴욕사무소, 국제국, 외화자금국 등 국제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은행내 손꼽히는 인사, 예산 및 국제금융 전문가다. 상대방에게는 온화하고 부드러워 행내에서 신사로 불리고 있고 부하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되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으면서도 마찰 없이 일을 처리하는 덕장으로 평가받는다. 46년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한은 입행(73년), 인사부과장(85년)을 거쳐 국제부 부부장(96년), 외화자금국장(00년) 등을 역임했다.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주량 소주 1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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