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주열 한은 조사국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경기예측을 통해 한은의 통화정책 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조사국을 지휘할 이주열 조사국장은 20년여년 동안 조사업무를 담당한 '조사통'이다. 77년 입행 후 81년부터 조사제1부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금융, 투입산출, 해외조사, 국제수지, 국제경제 등 조사부의 주요 팀을 두루 거쳤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조사부 업무에서 오랫동안 일해왔기 때문에 논리전개가 굉장히 깨끗하고 명확하다"며 "또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추진력도 대단하다"고 전했다. 조사국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예측을 하는 곳으로 금리동향,국제수지분석,통화분석 등을 통해 매달 금통위에 경제예측을 보고하는 곳으로 빈틈이 허용되지 않는 한은의 핵심부서다. 77년 연대 졸업 후 한은입행(77년), 조사제1부 조사역(81년), 대전지점 과장(88년), 조사제2부 과장(90년), 조사제1부 부부장(95년), 뉴욕사무소(99년), 조사국 해외조사실장(02년)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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