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5.30원 1,19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1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3.30원 내린 1천196.5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36분 현재 전날보다 5.30원 내린 1천194.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주말 G7 재무장관회담에서 스노 장관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115.64엔으로 강세를 보인 엔화 영향으로 서울 환시의 달러화가 하락개장했다고 전했다.
엔화는 지난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 달러당 116.44엔 수준이었다.
이들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간 힘겨루기 결과가 서울 환시에 바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여기에 우리 외환당국의 달러화 하락 방어 저지 개입도 변수라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195원, 1천193원, 1천190원선이 차례로 달러화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저항선은 1천198원, 1천1200원 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현 수준에서 엔화가 추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역외의 공격적인 매도가 없다면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15일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938억원 중 일부가 달러화 수요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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