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경계감에 낙폭 제한..↓5.20원 1,19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업체네고로 하락압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개입 경계감에 낙폭이 제한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달러화가 오후들어 1.40원폭을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횡보세가 짙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33분 현재 전날보다 5.20원 내린 1천193.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업체 네고가 소폭 쌓인 반면 전날과 달리 에너지 업체들의 매수세가 없다며 이 때문에 시장에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밀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193원선에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하기 때문에 순간순간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거래자들의 '숏 커버'성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며 이 때문에 낙폭이 더 이상 깊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를 살 명분이 없다는 것이 달러화 거래레벨이 점차 낮아지는 이유"라며 "주변여건 변화가 미약하고 시장에 거래가 별로 없기 때문에 크게 출렁일 여지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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