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상승..↑3.30원 1,19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3.80원 오른 1천198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3.30원 오른 1천197.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뉴욕 환시에서 일본중앙은행의 개입으로 엔화가 117엔대로 절하됐다며 이 영향이 서울 환시의 달러화를 상승출발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 한은이 발표한 1.4분기 GDP가 3.7%로 애초 전망치 3.9%보다 낮게 나온데다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공무원 파업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불안한 사건들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경기에 대해서 낙관할 수 없는 분위기다.
이들은 하지만 1천200원선을 넘을 정도로 추격매수세가 따라붙지 못했다며 1천198원선이 기술적으로 저항대여서 업체들의 매물출회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가 개장 이후 약세폭을 점차 줄이고 있어 달러화 오름폭이 유지되고 있지 못하다"며 "마땅한 재료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장중 달러화 움직임은 엔화를 그대로 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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