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풋 옵션 매수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후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에 달러화 풋 옵션 매수세가 지속됐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최근 달러-원 옵션의 리스크리버설 매도세가 강하다"며 "이는 전에 달러화 콜 옵션 매수포지션을 쌓았던 세력이 헤지를 위해 달러화 단기물 위주 1천175-1천185원대의 행사가격을 가진 콜 옵션 매도/풋 옵션 매수세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팀장은 "달러-엔은 118-118.30엔에 형성된 매물벽을 뚫기 전까지 하락압력에 계속 시달릴 것"이라며 "따라서 달러-원도 그 전까지 레인지 관점을 거래에 나서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물은 9.0/9.4%, 2개월물부터 1년물까지 8.8/9.5%였다가 이날 전기간물 8.7/9.7%로 같아졌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리스크리버설(R/R)은 전날 0.1/0.4%에서 0.0/0.2%로 '콜 오버'를 축소했다.
달러-엔 옵션 변동성 1개월물은 전날 9.85/10.2%에서 9.1/9.3%로 하락했고, 25% 델타 R/R은 1.3/1.9%에서 1.3/1.6%로 '풋 오버'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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