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FRB 금리 하락 유도 관측 고조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2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낮추려 한다는 관측이 높아지면서 유로화 및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688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633달러에 비해 0.0055달러 떨어졌고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7.32엔으로 전날의 117.61엔에 비해 0.29엔 내렸다. 한편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7.35엔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달러화 하락에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4주 연속으로 40만명선을 넘어선 것으로 발표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CSFB의 제이슨 보난카 외환 전략가는 달러화가 2-3개월 내로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9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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