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저가매수 몰려 낙폭 축소..↓1.80원 1,19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하락이 계속 막히자 나온 반발매수세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28분 현재 지난주보다 1.80원 내린 1천192.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116.70-116.80엔에서 꿈쩍하지 않고 있는 영향으로 장이 무척 얇았다며 이 가운데 하락세가 오랫동안 막힌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일부 은행권에서 나왔고 국책은행 매수세도 보인 것도 달러화 낙폭을 줄이는데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엔화가 약세를 보이지 않는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800억원대에 달한 만큼 달러화 거래레벨은 지난주 종가 이상 넘어가기 힘들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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