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상승..↑2.70원 1,20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2.40원 상승해 출발 한 뒤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2.70원 오른 1천201.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17.30엔대로 전날 아시아장 종가인 116.86엔에서 절하됐다며 이 영향으로 서울 환시의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는 전날 뉴욕에서 미경제지표의 호조와 미증시 급등으로 달러화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미국쪽에서 글로벌 달러 약세를 주춤거리게 하는 재료가 나왔고 아시아장에서는 일본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엔화 변동이 크지 않다면 서울 환시에서도 달러 매수세가 소폭 우위를 보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월말로 업체 네고 등의 부담이 있는데다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17.50엔선 저항선 돌파에 번번이 실패했던 점 등은 1천203-1천205원대에서 달러 상승을 제한시킬 요소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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