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01-1,206원..상승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의 상승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금리가 거의 북핵사태 이전 수준에 다다른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가 많이 사라졌다며 또 월말네고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대기돼 달러-원은 1천208원선에서 상승하기 쉽지 않다고 예상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달러-엔 레벨업이 달러-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지만 1천208원 위에서 촘촘하게 쌓여 있는 저항선을 돌파하기 힘들다며 다만 외환당국이 엔-원 100엔당 1천10원선을 방어하려는 의지를 보여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과장은 금일 달러-원은 1천208원선의 저항을 확인한 채 재차 1천200원의 지지강도 및 당국의 의도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선물= 이재형 대리는 국내시장의 여건은 달러화 매도가 보다 효과적이라며 이미 외평채 가산금리가 80bp대에 진입하였고 추가적인 외평채 발행에 대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어서 원화 리스크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 대리는 여기에 전일 증시에서 현물, 선물, 옵션에 공격적으로 매수 포지션을 설정하고 있는 외국인의 동향은 환율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1천200원대 진입에 따라 환율하락에 따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낮아진 이상 역시 매도가 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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