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대기매물부담에 상승 제한..↑2.20원 1,20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월초인 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출발했지만 대기매물부담에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3.10원 올라 개장된 후 오전 9시42분 현재 지난주보다 2.20원 상승한 1천208.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지난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보다 달러당 0.50엔 정도 절하돼 개장초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주 엔화 약세 지속에도 이월네고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에 1천210원선이 뚫리지 않았다는 경험이 달러화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이들은 지난주 후반 이틀동안 3천700억원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기록됐다며 이와 관련 이날 2억달러 정도의 매물이 나올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도 지난주에 이어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세를 하고 있고 이 여파로 거래소 주가는 지난주대비 2%가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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