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 반기말 효과로 5월 규모 예상..아직 양호<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기자= 한국은행은 6월 수출은 영업일수 감소 등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 반기말 효과로 인해 5월(147억달러)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2일 최근 수출 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6월 월드컵과 현대차 노사분규 등으로 수출이 부진(129억달러)했던 데 따른 반사효과로 인해 두자릿수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증가율은 지난 3월과 4월에 전년동월대비 각각 16%와 19%의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으나 5월들어서는 영업일수 차이(전년동월 -2일), 전년동월의 수출규모 증가(142억달러)에 따른 반사효과 등으로 4.4%에 그쳤다.
지난 5월 총수출액은 147.9억달러로, 일평균 수출규모는 6.3억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은 일별 기복이 심한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증가율은 18%로, 지난 3월(14억달러)과 4월(14억달러)에 비해 높은 만큼 수출이 아직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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