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눈치보기..횡보 ↓3.80원 1,19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외환당국의 눈치보기로 횡보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3.80원 내린 1천192.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200원선과 1천190원선이 주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다르다며 1천190원대 초반에서 당국에 어떤 속내가 있는지 시장 거래자들 모두가 관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물량부담은 지속하는 상황이어서 점차 1천190원선이 위협하는 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과 업체 네고가 분할 매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의 문제는 1천190원선을 깰 선구자가 없다는 점"이라며 "시장이 모두 당국의 개입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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