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ECB 올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영향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2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프랑스의 4월 산업생산, 독일의 수출통계가 부정적으로 나온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에 대해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1.1%보다 훨씬 낮은 0.4%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리먼브라더스홀딩스의 제임스 맥코믹 외환 리서치 책임자는 "상황이 유로화에 약간 더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732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750달러에 비해 0.0018달러 하락했다.
이날 유로화의 낙폭은 ECB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앞으로 저마다 금리를 인하해 현재의 금리 격차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제한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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