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0-1,196원..박스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박스장에 갇힐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달러화 매물압력이 달러-원 상승을 제한하는 한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은 하락을 제한하는 최근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 정미영 과장은 달러-엔은 단기 추세상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117.50엔에서 116엔 또는 118엔 진입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달러-원도 향후 며칠간 1천190원을 지켜내느냐 갈림길에 섰다며 이 선이 지켜지려면 117.50엔선이 유지되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감소라는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과장은 금일 달러-원은 미증시 상승과 117.60엔선에 머물고 있는 달러-엔 영향으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며 당국의 1천190원 방어의지를 재차 시험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말을 앞두고 있어 달러-엔이 117.50엔선 아래로 내려서지 않는 한 1천190원은 지켜질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0-1천196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외국인의 주식순매수 흐름과 달러화 약세 가능성에 따른 하락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일 수차례 구두개입을 통해 달러-원 1천190원 사수의지를 밝히고 있는 당국으로 1천190원 상단에서 위축된 정체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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