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법 개정,'밥그릇 싸움'시각은 곤란 <한은노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 노조는 한은법 개정안을 '밥그릇 싸움'으로 재단하지 말아달라고 언론 국회 및 노동.시민단체들에 주문했다.
13일 한은노조는 '한은법 개정논의에 대한 우리의 입장' 성명서에서 재경부,한은,금감위 등 관계기관들은 밥그릇 싸움 시비를 일으키는 구태를 중단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공동노력'과 '국회 결정 존중'을 국민 앞에 약속하라고 제안했다.
특히 지난 97년 한은법 개정 논의가 재경부와 한은의 맞대결로 비춰져 경제불안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한은노조는 또 한은법 개정논의가 시작된 것을 환영하며 이해집단들의 개입으로 논의의 초점이 흐려지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법안 처리를 마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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