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소폭 박스권 등락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3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폭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 딜러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널리 확산되고 있어 달러화가 현 시점에서 더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BNP파리바의 한스 레데커 책임 외환전략가는 "당분간 이같은 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미국의 경상수지 통계지표가 발표되면 다시 불안한 외국인 투자환경 등에 대한 문제가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40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68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767달러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