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美 제조업지수와 美금리인하에 관심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다음주 미국 금융시장의 시선은 미국의 제조업지수와 금리인하 폭에 대한 논의로 쏠릴 전망이다.
6월 뉴욕 연방준비은행(Fed)의 제조업 서베이는 16일(미국동부시각) 발표되고
19일은 필라델피아 Fed의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14일 마이크 터너 에딘버그 펀드 매니저의 픽스드인컴 책임자는 "뉴욕과 필라델피아의 제조업 지수는 경기 선행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제조업지표들이 미국경제의 경기회복을 두드러지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이터의 폴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전달 마이너스 4.8에서 플러스 1.6으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시장참가자들은 미연준리가 오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단서들을 모으려고 할 것이다.
클라우스 바더 리만 브라더스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문제는 25bp 금리인하 기대가 강한 가운데 제조업지수가 어느 정도까지 짧은 시간 안에 금리인하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를 땜질하듯이 Fed가 25bp 금리인하를 하느니 확실하게 50bp 금리인하에 나설 시기라고 믿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빔 뒤젠베르크 유럽중앙은행(ECB)총재는 오는 16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연설이 예정돼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그가 이달 초 50bp 금리인하에 나선 후 앞으로 통화정책에 대한 단서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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