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6월 뉴욕 제조업지수 호조로 상승
  • 일시 : 2003-06-16 22:31:28
  • <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6월 뉴욕 제조업지수 호조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6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6월 제조업지수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것보다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에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제조업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25bp 금리인하를 저지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뱅크원캐피털마켓의 알렉산드로 어비나 외환 전략가는 "제조업지수가 양호하게 나왔지만 전체적인 상황이 바뀌지는 않았다"면서 "FRB는 내주에 적어도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863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1869달러에 비해 소폭 올랐다. 달러화는 이날 글로벌 거래에서 한때 유로당 1.193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7.65엔으로 지난 주말의 117.42엔에 비해 0.23엔 상승했다. 어비나는 미국경제가 점진적인 개선 조짐을 나타나면서 향후 2개월간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43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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