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자발언에 낙폭 축소..↓0.60원 1,189.7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자 발언에 낙폭을 축소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후장직후 1천191원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천189.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재경부 국제금융국장의 발언이 오전 1천190원선 붕괴후 강화됐던 개입 경계감을 자극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한때 반등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당국자의 발언은 1천190원선이 깨졌어도 낙폭 확대가 쉽지 않을 것 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보낸 셈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2천억원에 달하고 있어 매물압력은 여전하다"며 "하지만 당국의 개입의지가 당분간 확고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달러화 하락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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