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성장 3%대 미달할 수도..안정보다 성장에 중점"-한은총재 (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2분기 성장이 3%대에 미달할 것"이라며 "성장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안정보다 경기.고용확대에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박승 총재는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에서 "콜금리 인하와 장기통안채 발행은 금리 왜곡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또 "만약을 대비해 외환보유액을 서서히 늘여야 한다"며 "외환보유액의 운용수익이 통안증권의 지급이자를 웃돌고 있어 보유비용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협력 확대 문제와 관련 "스크린쿼터.칠레FTA 등 내부문제를 극복해야 한.중.일 무역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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