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박스권 장세 지속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7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118엔을 주요 저항선으로 유지한 채 소폭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다음주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여전하고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호전됐음에도 경기전망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가 쉽게 반등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일본 외환당국이 엔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암암리에 시장에 개입할 것이란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어 달러화는 추가 하락도 어려울 전망이다.
달러화의 지지선은 현재 117.50엔과 117.20엔에 걸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17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66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16달러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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