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급증으로 하락압력 ↑0.30원 1,18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의 급증으로 추가 하락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8분 현재 전날보다 0.30원 오른 1천184.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이런 추세라면 2천억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럴 경우 달러화는 달러화 추가 하락기대가 커져 반락세로 돌아설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일부 딜러들은 다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1천2원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 시장에 개입 경계감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딜러들은 당국이 엔-원 1천원 붕괴시 개입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많지만 최근 당국의 개입레벨이 차츰차츰 하락했듯이 실제 깨져봐야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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